‘귀농귀촌의 효율적 지원을 위하여 즉시 적용가능한 행정아이디어 창조’를 컨셉으로 7월2~3일 양일간 제주 풍림리조트에서 「2012년 귀농귀촌 업무담당자 워크숍」이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시군현장에서 귀농귀촌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지자체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우수 성과사례 공유와 사업활성화 아이디어 발굴을 통하여 사업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협력기반 조성, 지자체 담당자의 역할 재정립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실용과 현장활용’을 강조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귀농․귀촌․귀농협회․지자체 등 다양한 주체의 현장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사례발표자와 지자체 담당자의 실질적인 소통과 대화를 위한 ‘Best Practice Talk 콘서트’를 실시하여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이틀째에는 사례공유를 기반으로 ‘귀농귀촌 Idea 모으기’ 분임토의를 실시, 현장복귀 후 바로 활용가능한 행정아이디어 전략 발굴 및 발표를 실시하는 등 기존 워크숍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외 프로그램으로는 ‘민관이 함께 일구는 귀농귀촌 희망텃밭’ 부제의 귀농귀촌정책방향 설명, ‘행복한 귀농귀촌 지원을 위한 공직자의 파트너십 구축’ 특강이 실시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 이준원 농어촌정책국장은 “기존 설명 및 강의 위주의 프로그램을 탈피하여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사례와 아이디어를 모으는 실질적인 워크숍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귀농귀촌담당자가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귀농귀촌희망자에게 좀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