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이 감사원의 ‘2011년도 자체감사 활동 평가’에서 35개 중앙행정기관 중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월 29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감사원에서 공개한 심사결과에 의하면 농촌진흥청은 심사 항목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특히 감사활동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감사 활동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개방형 공모를 통해 감사담당관을 외부전문가로 채용했고, 업무의 적법성 확보와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자체감사활동 개선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해마다 자체감사활동 평가회를 열어 반복 지적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공직윤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사이버 청렴교육과 반부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업R&D의 성과목표 달성과 연구비 집행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비에 대한 감사를 강화하는 등 연구비 부정행위 방지에도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농촌진흥청은 지난 해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 ‘양호’에서 올해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의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문의] 농촌진흥청 감사담당관 서석만 031-299-2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