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전남 순천 ‘낙안읍성’의 전통역사와 문화시설을 활용, 도시민들에 대한 귀농․귀촌전문가 특별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지난해 전국 귀농․귀촌 가구 수가 1만 가구를 돌파하고, 21세기 은퇴를 앞둔 도시인들에게  새로운 삶의 방법으로 귀농이 주목받기 시작한 가운데
  ❍ 전통역사와 문화시설이 잘 어울려져 있는 순천 ‘낙안읍성’에서 농업․농촌 전통문화와 다원적 가치 인식 제고는 물론 귀농․귀촌의 이해와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하여 귀농․귀촌   전문가 특별강좌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에 추진하게 되는 귀농․귀촌전문가 초청 특별강좌는 오는  5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 교육내용은 귀농․귀촌 종합대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귀농․귀촌 준비와 농업부가가치 제고 방안, 귀농․귀촌 주거지 조성, 경영계획 수립 등 귀농․귀촌인 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한 이론 강의와 생생한 현장사례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와 자연속의 전원생활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대도시 거주 베이비부머 설문조사에서 66.3%가 농어촌 이주를 희망하는 등 귀농․귀촌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는 더욱 확산 되어 가고 있어 귀농․귀촌전문가 초청 특별강좌는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전통문화․역사마을과 연계한 귀농․귀촌교육을 통해 그동안의 도시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귀농․귀촌에 접목하고 더 나아가 우리의 전통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연계하는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농촌현장인 순천 ‘낙안읍성’에서 귀농․귀촌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실습 및 체험중심의 교육을 유도하고 한편으로는 지역 경제활성화와 농어촌 활력증진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