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강사업효과와 농어촌 발전방안의 8개 주제발표 진행
□ 한국농공학회에서 주관하고 건국대학교(총장 김진규)에서 개최되는  이번 한·일 심포지엄은 농식품부 송준상 녹색성장정책관, 한국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 일본 농림수산성 노부요시 후지와라 해외토지개량협력실장등 정부기관 관계자와 한·일 양국의 대학·연구기관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 4대강 사업효과를 기후변화와 환경적 측면에서 정량화하여 그 의미를 살펴보고, 미래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의 진로와 발전방안과 관련한 총 8가지의 발표주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 제1부에서는 농어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으로 농식품부 4대강새만금과장이 ｢4대강사업후 우리나라의 농업생산기반정비 및 유지관리방안｣을 발표하였으며, 일본 농림수산성 노부요시 후지와라실장은 ｢일본의 미래생산기반정비 및 유지관리 방향｣을 발표하였다.
 ○ 제2부에서는 일본 국립농공학회 타카오 마쓰모토 책임연구원과 이바라키대학 Hisao Kuroda교수 등 2명의 관계전문가가 일본의 생산기반정비에 따른 수질영향 등을 발표하였고, 한국에서는 건국대 김성준교수 등 4명의 교수가 4대강사업의 개발효과와 기후변화에 따른 저수지·하천 수질관리 방안 등에 대해 주제발표하였다.

▶ 4대강사업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길 기대
□ 이번 한·일 심포지엄은 4대강사업후 생산기반 정비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후속방안을 한·일 양국의 전문가들과 관련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자리로서,
 ○ 참가자들로부터 4대강사업 이후에 변화된 우리 농업·농촌의 재도약을 위한 생산기반 정비 및 유지관리 방향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 수렴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해보는 뜻 깊은 자리였다는 평을 받았다.
□ 심포지엄 행사를 준비한 건국대 김성준 교수는 “오늘날 기후변화, FTA 등 대외환경은 급속도로 변화되고 있지만 우리나라 농업생산기반정비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게 현실이라며, 금번 논의된 주요 과제들이 향후 정부의 핵심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