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홍석민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는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 기술로 개발한 벼 10종과 콩 1종 등 농산물 신품종 종자 11종 을 전국농가 170곳과 시·군 농기센터 15개 기관에 무상분양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품종 종자는 첨단방사선연구소 육종시험장에서 자체 증식한 종자로 작년 12월부터 지난 2월말까지 분양 신청을 받아, 이번달 안으로종자를 분양한다.

이번 분양하는 벼의 품종은 원평, 원광, 원미, 원청, 원추, 원품, 원해, 원명, 흑선찰벼, 녹원찰벼 등이며, 콩은 조생서리다.

분양하는 양은 1개 농가 또는 기관 당 벼는 품종별로 5㎏, 콩은 1㎏씩 이다.

한편,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방사선육종연구팀은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 기술을 이용해서 신품종 종자를 개발해 국가품종목록에등재한 뒤 2006년부터 농가에 무상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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