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달라지는 우리 생활과 주요 제도를 정리한 소책자 '한ㆍ미 FTA로 달라지는 우리생활'의 개정판을 6일 발간해 배포했다.

개정판은 지난해 10월 펴낸 초판에 실리지 않았던 국내보완대책을 추가, △소비자 편(한·미 FTA로 미국을 쇼핑한다) △중소기업 편(한·미 FTA 시대, 중소기업 경쟁력 高고GO!) △보완대책 편(개방의 파고를 뛰어넘는 국내보완대책) 등 3개 편으로 구성됐다.

'소비자 편'은 미국산 상품 수입으로 인한 장바구니 물가부담 경감 및 소비자 선택폭 확대, 달라지는 문화생활, FTA 시대의 주요 제도변화·유망직종 등을 수록했다.

'중소기업 편'은 한·미 FTA로 달라지는 관세 및 통관절차, FTA 활용역량 강화를 위한 활용 지원제도 등 중소기업인이 필요한 실용적 정보를 담고 있다.

'보완대책 편'은 지난 1월 확정된 24조1000억원(세제지원 포함시 54조원) 규모의 국내보완대책의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재정부는 이번 개정판을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와 공공기관 민원실, 공공도서관, 은행 고객대기실 등 국민들이 쉽게 찾는 장소에 비치할 계획이다.

또한 기획재정부 홈페이지(www.mosf.go.kr)와 FTA종합지원포탈(www.ftahub.go.kr) 및 유관부처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 교육홍보팀(02-2150-5732)
작성. 기획재정부 미디어기획팀 곽승한(shkwak@mosf.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