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유아들이 친환경 농업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 동화책「만들기 대장 새미와 쌀깨비」를 발간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 이 책은 친환경 식습관 교육동화「아람이의 비밀*」에 이어 친환경식습관 교육동화 두 번째 시리즈물이며, 매일 먹는 밥을 주제로 하고 있다.
* 친환경채소 생산 과정과 효능을 동화로 구성한 것으로 ‘10년 전국 어린이집에 보급하여 어린이집의 급식을 친환경급식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
○ 이 책은 한국보육시설연합회를 통해 전국 어린이집 14,000곳에 배부하여 유아들의 교육 동화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책은 전문가들의 사전 조사와 감수를 통해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캐릭터를 개발하고 동화적 환타지로 이야기를 구성하였다.
○ 동화를 이끌어가는 주인공 ‘새미’는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뜻의 순우리말 ‘온새미로’에서 응용했으며, 친환경농업으로 쌀이 재배되는 과정을 동화적 환타지로 구성하기 위해 쌀만 먹는 ‘쌀깨비’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켰다.

특별히, 이 책은 스마트폰(아이폰용/안드로이드용)과 아이패드, 갤럭시탭에서 볼 수 있도록 4가지 버전의 앱북을 개발하여 동화책이 없더라도 누구나 동화책을 볼 수 있도록 구현하였다.
○ 앱북은 동화책과는 달리 장면마다 움직이는 요소를 가미해 유아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교육동화를 접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앱스토어․안드로이드마켓 → 검색 → 「만들기대장 새미와 쌀깨비」→ 다운로드
○ 또한, 사이버 쌀박물관(www.rice-museum.com)에서 E-Book으로도 제공된다.
* 쌀박물관 홈페이지 → 어린이체험관 → e-book → 보기/다운로드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라나는 유아들이 안전한 먹을거리인 친환경농산물을 많이 먹고 성장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 등에 대한 유아용 식습관 교육자료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2.02.21 농림수산식품부